‘라디오스타’ 김하영 “유민상한테 마음 생겼지만, 철벽 당해”

‘라디오스타’ 김하영 “유민상한테 마음 생겼지만, 철벽 당해”

김하영이 유민상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하영과 유민상의 커플 연기 영상이 공개됐다. 김하영은 “유민상과 가상커플로 시작했다. 우리가 5개월 정도 연기를 했는데 유민상한테 약간 마음이 생기고 좋은 모습이 보이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보면 볼수록 유민상이 궁금한데 유민상은 철벽을 친다. 내가 별로인가 싶은 생각도 든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상커플 하면서 알게 된 점은 유민상이 괜찮다는 거다. 민상 씨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그러자 강수지는 “둘이 결혼 날짜를 잡은 줄 알았다. 약간 걱정됐다.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