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안성훈 “김호중과 동거…가끔 속옷 섞어 불편해”

입력 2020-07-0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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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김호중, 영기와의 동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 안성훈, 황인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울 엄마’, ‘아씨’ 등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화 트로트 ‘공주님’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성훈은 현재 김호중, 영기와 함께 한집에 살고 있는데. MC 김용만이 “같이 살아보니 어떻냐”고 묻자 안성훈은 “불편한 점이 딱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성훈은 “속옷과 양말을 빨면 다 섞인다. 어느 날 팬티를 입으면 엄청나게 크다. 보면 그게 호중이 속옷이다”라며 김호중과 속옷까지 공유한 은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김호중은 “엄청나게 까지는 아니잖아요”라며 억울해(?)하기도 했다고.

또한 함께 살아서 좋은 점에 대해 안성훈은 “셋 다 음악을 하기 때문에 노래 이야기하고 함께 노래도 부르는 점이 좋다”며 영기와 김호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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