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연인 과거 의혹 기사,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21-06-02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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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측이 연인의 과거 및 불법 행위 의혹을 제기한 기사를 전면 부인했다.

2일 파파라치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불법업소에서 만났고, 그 남자친구에게 당해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예슬 커플의 시작은 지난해 불법 유흥업소에서 비롯됐다. 청담동 A가라오케는 1종으로 허가받은 곳이 아니며 밀실 안에 노래 기계를 들일 수 없고, 남성 접대부를 고용할 수도 없다. 실제로, 해당 업소는 등기에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됐다. 현재 이 업소는 구청 단속에 따라 불법영업으로 간판을 바꾼 상태다.

또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남성 접대부로 일을 했다"며 대가성 관계를 맺은 점을 꼬집었고 그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몇 제보자들의 말을 담았다. 스폰을 목적으로 하는 제비였고,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것. 그러면서 한예슬이 먼저 남자친구를 공개하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고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신분을 세탁시켜 배우로 데뷔시키려고 했다고도 언급하며 '솔직해지라'고 첨언했다.

그러나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해당 기사를 확인했고 전부 사실무근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연애는 개인 사생활이라 억측, 추측을 자제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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