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뉴시스]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윤은혜를 비롯해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 등 인기 스타들이 멋진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배우는 윤은혜. 또 한 번의 빅히트를 꿈꾸고 있는 윤은혜를 향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윤은혜는 “많은 분들이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청률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흥미로웠던 것은 함께 연기한 윤상현과 정일우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웠냐는 질문. 윤은혜는 “전에 인터뷰에서 둘다 싫다고 한적이 있다. 그러나 사실 두분 다 매력적이다”고 밝힌 뒤 “윤상현은 여자를 리드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지만 눈치가 없는 반면 정일우는 풋풋한 매력이 있다. 정일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온다”고 대답했다.
이어 윤은혜는 “두 사람의 차이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과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하며 윤상현에게 미안한 듯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윤은혜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아가씨를 부탁해’는 부족한 것 없이 자기 밖에 모르는 상류층 공주 강혜나(윤은혜 분)가 가난한 집사 서동찬(윤상현 분)과 완벽한 매력남 이태윤(정일우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오는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영상취재= 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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