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스포츠동아 DB]
장서희는 SBS 김환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8일 개막식 생중계를 이끌 예정. 관계자는 장서희의 발탁 배경에 대해 “아시아의 대표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이를 대변할 한류 스타가 필요했다”며 SBS ‘한밤의 TV 연예’ 등 “과거 방송 진행 경력 등으로 미뤄 국제적인 행사 진행에도 손색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개막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본 행사, 실황 인터뷰까지 곁들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실황 인터뷰에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두 주인공인 이병헌과 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의 출연이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는 8일 오후 7시부터 SBS에서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