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은 16일 팬미팅을 시작하기 직전 일본과 대만 취재진을 상대로 연 기자회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취재진으로부터 연인의 존재를 추궁당하기도 했다.
이 반지를 박해진에게 선물한 주인공은 최연소 일본 팬인 10살 소녀 후쿠하라 모네 양. 3년 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보고 박해진의 팬이 된 모네 양은 호주에 살고 있지만 박해진을 만나기 위해 자주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열혈 팬이다.
모네 양은 팬미팅이 열리기 전 대기실에 와서 박해진과 나란히 반지를 주고받으며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
도쿄(일본)|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