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에 도전한 무한걸스.
케이블위성채널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 팀이 새로운 도전 종목으로 스키점프를 정하고 최근 강원도 평창의 국가대표 훈련장을 찾았다.
‘무한걸스’ 팀을 지도한 사람들은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이들은 ‘무한걸스’ 팀과 함께 스키점프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특히 출연진들은 영화 속 명장면 가운데 하나인 널빤지 위에서 균형을 잡는 훈련도 함께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대 초·중반으로 이뤄진 국가대표 선수들을 본 ‘무한걸스’ 팀은 즉석에서 인기투표를 진행했고 특히 송은이는 영화 ‘국가대표’를 3번이나 봤다고 고백하며 선수들에게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과 코치들이 뽑은 ‘무한걸스 멤버 중 스키점프 선수로 키우고 싶은 사람’에는 가수 황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
‘무한걸스’의 스키점프 도전기는 30일 밤 11시10분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