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영화제 측은 1일 정준호가 한우정 대진대 교수와 함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히며 2일 위촉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호가 영화제 운영을 총괄하는 집행위원의 역할을 맡기는 이번이 두 번째. 그는 지난해 배우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김정은과 함께 공동 부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올 초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 2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정준호는 안방극장의 화제작으로 올라선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 중이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CGV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60여개 대학의 영화 및 영상 전공 학도들을 비롯해 영화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