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선균-공효진 ‘눈알키스’로 자체최고시청률

입력 2010-02-03 1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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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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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가 극중 셰프를 맡고 있는 이선균과 ‘주방막내’ 공효진의 키스신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파스타’ 10회는 18.2%(TNS미디어코리아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9회 16.4%에 비해 1.8% 뛰어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그동안 15%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 형성에 힘입어 20%대까지 넘보는 상황이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최현욱(이선균)은 “나도 너 좋다”는 직접적인 고백과 함께 서유경(공효진)의 눈에 키스를 했다. 그동안 “내 주방에 여자는 절대 없다”고 고함치며 냉혹한 모습만을 보였던 현욱이 사랑에 빠진 다정한 남자로 변한 것. 이에 서유경 역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둘의 모습을 ‘눈알 키스’라 칭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후기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 대에 방송된 KBS 2TV ‘공부의 신’은 24.5%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SBS 제중원은 15.5%로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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