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대회에 출전한 재범. 사진출처= 영상화면 캡처
8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6일(현지시간) 열린 ‘브레이킹 포 아아티- 킹 오브 더 힐' 대회에 참가한 재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재범은 ‘미스터리 비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다.
보라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출전한 재범은 짧은 머리에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이었으나 높은 난이도의 비보잉 동작들을 무리 없이 선보여 변함없는 춤 솜씨를 뽐냈다.
또한 그는 공연장을 찾은 자신의 팬들을 위해 사진촬영은 물론 사인까지 흔쾌히 응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힐 수 없는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재범의 2PM 계약해지를 밝혔다. 이후 탈퇴 사유에 대한 팬들의 의문으로 커진 논란은 ‘재범사태’로 까지 불리며 나머지 멤버들의 신상정보 유출과 광고 보이콧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극한 대치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