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의 젊은 시절 반라사진이 경매에 올라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9일(현지시간) “최근 여러 이슈로 세간의 입방에 오르내리고 있는 퍼스트레이디(브루니)의 20대 시절 반라사진이 경매에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화제가 된 사진은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던 1992년 여름 프랑스 리비에라에 있는 한 빌라에서 촬영한 것으로 독일 유명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의 작품이다. 사진 속 브루니의 나이는 25살, 그는 블라우스 한 장만 걸친 채 엉덩이까지 드러낸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을 공개한 데일리메일은 “최근 불륜 등 여러 소문과 싸우고 있는 브루니는 자신의 옛 사진에 다시 옷을 입히고 싶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경매에는 브루니의 사진을 포함해 총220점의 에로틱한 작품이 19일부터 런던 소재 ‘필립스드 듀리’ 경매소에 오를 예정이다. 작품 가운데 일부는 우아하고 고상하지만 노골적이고 낯뜨거운 작품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