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첫 대결, 문근영이 먼저 웃었다

입력 2010-04-01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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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수목드라마 대결에서 문근영이 먼저 웃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3월31일 방송 3사가 새롭게 선보인 수목드라마 중 KBS 2TV의 ‘신데렐라 언니’가 16.7%로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에 방영된 MBC ‘개인의 취향’은 12.7%, SBS ‘검사 프린세스’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날 경쟁에서 우위를 보인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신데렐라의 의붓언니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문근영이 신데렐라를 질투하고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하는 의붓언니 역으로 첫 악역 도전에 나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손예진, 이민호 출연의 ‘개인의 취향’은 한 여성이 게이로 오인받은 남성과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김소연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는 철없는 여성 검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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