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서 애절한 사랑노래 선보여

입력 2010-04-02 1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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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옥주현이 애절한 사랑노래로 최고의 가창력을 뽐냈다.

2일 오후 서울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개 연습 현장.

이번 작품에서 옥주현은 극중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사랑하는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연습에서 그는 감미로운 사랑노래인‘I will be there(언제나 그대곁에)’과 ‘When the world was mine(온 세상이 내 것이었을 때)’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관록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옥주현은 이날 인터뷰에서“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극중에 좋은 노래가 정말 많은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주현, 신성록, 엄기준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세계적인 감독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옥주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서 애절한 사랑노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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