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려라 홈런왕’ 전국투어 첫 방문 도시는 전북 군산시. 군산시의 유일한 리틀야구단인 군산 리틀타이즈거즈 선수단과 첫 번째 지방 경기를 한다.
군산 리틀타이거즈는 지난 1월 군산에서 최초로 창단된 리틀 야구단으로 아직까지 전력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선수가 58명이나 돼 규모 면에서는 ‘날려라 홈런왕’을 압도한다.
‘날려라 홈런왕’의 제작사 이대희 대표는 “날려라 홈런왕 전국투어야말로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인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야구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군산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대전, 대구 등 각 지방을 방문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홍보와 유소년 야구의 현 상황을 방송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날려라 홈런왕’은 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회 이어지는 국내 최고 톱스타들의 목소리 릴레이 기부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날려라 홈런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MBC ESPN을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스포츠 야구섹션에서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