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날려라 홈런왕’ 일일 서포터즈로 나서

입력 2010-04-14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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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 그룹 카라가 어린이 야구단인 ‘날려라 홈런왕’의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카라는 19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에 출연해 연패를 하고 있는 팀의 사기 충전을 위해 촬영장인 서울 송파 리틀야구장을 방문했다.

제작진은 14일 “카라는 코칭스태프를 포함, ‘날려라 홈런왕’ 팀이 선정한 최고 인기가수”라며 초청 이유를 밝히며 “즉석 공연을 펼치고, 공식 응원동작과 구호를 만들고 멤버들과 함께 릴레이 경주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라가 등장해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매우 들뜬 분위기로 녹화를 진행했다”며 “녹화장 인근에 있던 주민들까지 몰려들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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