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 “미스코리아 몸매 맞냐는 말에…”

입력 2010-05-03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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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김주희 아나운서 미니홈피

사진출처= 김주희 아나운서 미니홈피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SBS 아나운서가 과거 방송에서 몸무게와 관련해 상처 받았던 속내를 뒤늦게 털어놨다.

김주희는 아나운서는 2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여성특집’에 출연해 과거 한 방송에서 실제 몸무게를 공개한 후 쏟아진 누리꾼들의 질책에 “서운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SBS ‘일요일이 좋다-기승史’의 풍류대담 코너에서 몸무게 공개 벌칙을 받아 자신의 체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측정된 그의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6kg으로 날씬한 몸매이긴 했지만 프로필에 기록된 몸무게 49kg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당시 몸무게 공개 후 (인터넷에서) 미스코리아 몸매가 맞냐’고 질타를 많이 당했다. 서운했던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5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김주희 아나운서는 현재 ‘생방송 투데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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