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한 ‘개인의 취향’은 전국가구 시청률 기준 16.2%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18.8%의 시청률을 보였다. 두 드라마의 격차는 2.2%포인트.
‘개인의 취향’이 손예진과 이민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MBC 노조의 파업 장기화 여파로 방송 시간이 불규칙했지만 이날 방송은 밤 10시 정상으로 방송돼 시청률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개인의 취향’은 당초 방송시간이 밤 10시에서 9시45분으로 앞당겨져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작보다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면서 시청률 경쟁에서 앞뒤로 손해를 봤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