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무한도전’ 가상사진 빼닮아…

입력 2010-05-10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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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딸 민서 양.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 방송서 딸 민서 사진 처음 공개…“이제 때가 됐다”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에서 자신의 딸 민서(2)양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명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 최근 녹화에서 민서 양의 돌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박명수는 “많은 사람들이 (민서에 대해)관심을 가져주셨지만 그 동안 악성 댓글이 우려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밝힐 때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 후 민서가 나를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재미 삼아 합성으로 만들었던 가상 2세와 민서가 실제로도 똑같아 더 크게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그는 또 “아내와 민서, 셋이서 함께 뽀뽀를 하며 껴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평소 짓궂은 이미지와 다른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 최초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해피버스데이’는 이경규, 이수근, 김지호, 김성은의 공동진행으로 10일 첫 전파를 탄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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