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10일 소집된 축구대표팀이 1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12일 정오 파주트레이닝센타(NFC)에 재소집 되어 오후 훈련을 했다. 부상 중인 박주영이 마이클 쿠이퍼스 코치와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파주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선정한 월드컵 예비 스타 8명에는 박주영과 함께 발터 비르사(슬로베니아), 에디손 카바니(우루과이), 알렉시스 산체스(칠레), 지암파울로 파지니(이탈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에 대해 “한국은 박주영과 박지성을 앞세워 16강을 노린다”며 “프랑스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슛 능력을 두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