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옛연인 노홍철과의 관계에 대해 입열어

입력 2010-05-24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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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동아DB

가수 장윤정이 옛연인 노홍철과의 관계에 대해 방송에서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24일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헤어진 노홍철과 잘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전 남자친구인 노홍철과는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에 “여전히 친구로 잘 지낸다”며 “연락도 주고 받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로 바빠서 힘들 겨를도 없는 것 같다”며 “일로 치유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힘들 때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노홍철과 결별로 힘들었던 당시 팬들이 집까지 찾아와 ‘우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격려해줬다”며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해 5월 연인임을 밝히며 공개사랑을 시작했다. 하지만 교제 10개월만인 지난 3월 결별하고 말았다.

당시 이들의 결별 이유에 대해 많은 루머가 돌았고 이에 노홍철은 "서로 바빠 헤어졌다"며 "나쁜 사이가 아니라 관계가 연인이 아닌 친구로 변한 것 뿐"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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