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슬리피. 스포츠동아DB
화요비 소속사 글로웍스커뮤니케이션즈 측은 3일 “화요비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슬리피와 공개 연인임을 밝히고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각자의 음악활동에 더욱 전념하기로 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8년 10월 언터쳐블의 데뷔 싱글 ‘잇츠 오케이’에 화요비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서로 호감을 느끼다 그해 12월 말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미니홈피에 커플 사진을 올려놓기도 하고, 화요비는 ‘반쪽’이란 노래로 슬리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공개연애에 거리낌이 없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