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스포츠동아DB
자신의 트위터 통해 쓴소리
인기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 SBS 월드컵 경기 중계로 드라마가 결방하는 것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수현 작가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12~13일 월드컵 경기로 결방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채널이라니까요. 상당히 심하죠. 결방을 모르겠군요. 한참 달리다 멈춰버린 꼴이에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월드컵에 목숨 건 나라 같아요. 집단의식 조종이랄까”라며 “다음 주말은 결방이 아닌 걸로 아는데…. 또 모르죠. 16강 진출하면 더 돌 테니”라며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 작가는 팔로어들과 “드라마가 방송되지 않아 허전했다”는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번 주말에도 결방이 예고돼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