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원정 16강’ 나이지리아전 시청률 37.8%

입력 2010-06-23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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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나이지리아전의 시청률이 새벽시간임에도 37.8%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전 국민적 염원을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3시30분부터 시작된 SBS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 중계방송 시청률은 37.8%였다.

점유율은 77.0%로 집계됐다.

최고 분단위 시청률은 경기 종료를 몇 분 남기지 않은 5시19분에 49.0%로 나타났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는 경기 중계 전후 광고와 응원전을 제외한 수치이며, 서울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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