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주연 영화 ‘마음이2’의 7월 개봉을 앞두고 23일 스포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소속된 축구 동호회 감독이자 플레잉 코치가 대표팀 골키퍼인 정성룡 선수이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등도 나와 함께 축구를 함께 하는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중학생 시절 대전광역시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였고 고교 시절 축구를 즐겼다는 송중기는 “정성룡 선수는 우리 팀 경기에 자주 나와 주로 공격수로 뛴다”면서 플레잉 코치까지 맡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팀 이름을 짓지 않았다는 그는 “다른 친구들의 축구 실력이 워낙 수준급이어서 나는 아직 볼키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송중기는 7월22일 개봉하는 영화 ‘마음이2’에서 자신이 돌보는 마음이와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고교생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