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드카펫 행사를 빛낸 주역들은 스크린의 꽃, 여배우들이었다.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블랙 롱 드레스’를 맞춰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시상식을 진행하는 김정은을 비롯해 윤여정, 김윤진, 이민정, 조여정, 차예련, 황정음, 민효린 등 여배우들은 우아한 스타일의 블랙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배우들은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내고, 가슴라인도 ‘한껏’ 강조해 섹시하면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 레드카펫 코드 1 : ‘어깨를 드러내라’
여배우들은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드레스를 브로치나 비즈 등으로 저마다의 매력에 따라 포인트를 줬다. 하지만 공통된 트렌드는 ‘오프 숄더’. 한쪽이나 양쪽 어깨를 모두 드러내는 ‘오프 숄더’ 코드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어깨를 드러내면 쇄골까지 강조돼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 레드카펫 코드 2 : ‘가슴골을 강조하라’
‘튜브 톱 드레스’를 입은 전도연과 조여정, 민효린은 풍성한 가슴을 조여 ‘섹시한’ 가슴라인을 만들었다. 특히 민효린은 가슴골까지 훤히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 레드카펫 코드 3 : ‘반전은 있다’
발끝까지 감싸는 롱 드레스를 입었다고 해도 각선미는 감출 수가 없다. 김윤진과 전도연은 레드카펫을 사뿐히 밟을 때마다 깊게 패인 스커트 사이로 각선미를 뽐냈다. 또한 지성원은 평범한 앞모습과 달리 등을 과감히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노출을 의식해 군데군데 붙인 양면테이프가 드러난 것이 안타까운 ‘옥에 티’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녀들의 가슴에 쏠린 눈.
레드카펫 여배우들이 드러낸 어깨선과 그 사이를 가른 가슴선의 은근한 매력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왼쪽부터 민효린, 황정음, 서영희, 조여정.
● 레드카펫 코드 1 : ‘어깨를 드러내라’
여배우들은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드레스를 브로치나 비즈 등으로 저마다의 매력에 따라 포인트를 줬다. 하지만 공통된 트렌드는 ‘오프 숄더’. 한쪽이나 양쪽 어깨를 모두 드러내는 ‘오프 숄더’ 코드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어깨를 드러내면 쇄골까지 강조돼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 레드카펫 코드 2 : ‘가슴골을 강조하라’
‘튜브 톱 드레스’를 입은 전도연과 조여정, 민효린은 풍성한 가슴을 조여 ‘섹시한’ 가슴라인을 만들었다. 특히 민효린은 가슴골까지 훤히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 차분? 섹시? ‘월드 스타’
김윤진이 환한 미소와 당당한 걸음으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 칸의 여왕 “오늘은 즐기러 왔어요”
전도연이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레드카펫 코드 3 : ‘반전은 있다’
발끝까지 감싸는 롱 드레스를 입었다고 해도 각선미는 감출 수가 없다. 김윤진과 전도연은 레드카펫을 사뿐히 밟을 때마다 깊게 패인 스커트 사이로 각선미를 뽐냈다. 또한 지성원은 평범한 앞모습과 달리 등을 과감히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노출을 의식해 군데군데 붙인 양면테이프가 드러난 것이 안타까운 ‘옥에 티’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