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송창의-이상우 “스킨십 서먹, 이젠 계속 포옹”

입력 2010-11-05 0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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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이상우

송창의 이상우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 커플로 등장하는 배우 송창의와 이상우가 극중 애정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창의와 이상우는 4일 밤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스킨십 신을 하고 나면 서먹하고 얼굴이 빨개지곤 했다"며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제 포옹신이 있으면 그냥 계속 안고 있을 정도"라며 연기하며 친해진 사이와 익숙해진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동성애 설정은 지상파 장편 드라마에서 진지하게 다룬 첫번째 사례로 드라마 초기부터 뜨거운 이슈를 낳았던 코드. 한 시청자가 일부 일간지에 동성애 설정을 둘러싸고 불방 운동을 펼치는 광고를 내고, 두 사람의 교회 언약신 장면이 삭제되는 등 잇단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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