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 핵심증언 묵살

입력 2011-03-07 2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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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는 경찰이 핵심적인 증언과 진술을 확보하고도 이를 묵살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장자연씨 소속사의 접견실에는 소파와 부엌은 물론, 작은 방과 샤워실, 침대까지 있다는 내용이다.

법정에서는 장씨의 기획사 대표 측의 "그런 접견실이 없다"라는 부인이 받아들여졌다.

경찰은 장씨가 어머니 제삿날, 접대에 나간 사실과 이날 장씨가 울었다는 진술, 이날 장씨가 접대한 게 누구인지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의 동료가 자리배치까지 그려가며 진술한 접대 역시 수사하지 않았다고 SBS는 보도했다.

SBS 보도 후 경찰 및 이귀남 법무장관은 편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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