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스포츠동아DB.
배수빈은 2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8년간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왔지만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그동안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당당한 공개연애로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었다.
그는 2009년 9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7년을 만났고 두 살 연상이며 지금 사업을 하고 있다. 소울메이트같은 친구다”고 말했다.
당시 배수빈의 당당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스타답다”, “아름다운 사랑 하세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의 횟수도 줄어들었다. 배수빈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 등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쉼 없이 바쁜 연기생활을 해왔으며, 여자친구 또한 개인 사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결국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수빈은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49일’(극본 소현경ㆍ연출 조영광)에서 강민호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