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플로리다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여자 운동선수’에 뽑혀

입력 2011-04-12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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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김연아가 세계 10대 여자 운동선수에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의 플로리다 타임즈는 ‘On Gators' woes, the 10 best female athletes and more’라는 제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 운동선수 10명의 이름과 업적을 보도 했다.

김연아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획득’이라는 글과 함께 네 번째에 그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 이외에도 13회 그랜드 슬램 타이틀의 여자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브라질 축구 스타 마르타, 지난 5년간 피파 월드 플레이어에 빛나는 미국의 수영선수 다라 토레스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빛냈다.

한편, 김연아는 미국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용 전기 ‘김연아: 얼음의 여왕(Yuna Kim: Ice Queen)’이 발간될 예정이며, 내달 국내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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