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아이스쇼를 앞두고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임진환 기자(트위터@binyfafa) photolim@donga.com
김연아는 '피겨는 樂이다'를 주제로 6일부터 사흘간 잠실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011' 무대를 통해 10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항상 아이스쇼 깜짝 게스트로 가수를 초대했다. 이번 공연의 손님은 걸그룹 미쓰에이다. 김연아는 미쓰에이와 함께 '배드걸 굿걸','브리드'로 스페셜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취재진 앞에서 공개한 김연아의 '배드걸굿걸', '브리드'는 대단했다. 당장 걸그룹으로 데뷔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가볍게 몸을 푸는 듯 해도 손끝부터 발끝까지 표현력이 달랐다.
이밖에도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인 '지젤(Giselle)'과 새 갈라프로그램 '피버(Fever)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해 기대를 높였다.
2010 밴크버 올림픽 페어 부문 금메달리스트 센 슈어-자오홍보, 올림픽 페어 부문 2회 우승 예카트리나 고르디바, 일리아쿨릭, 스테판 랑비엘, 브라이언 쥬베르, 알리사 시즈니 등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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