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김연우 과거 사진 ‘순박한 모습’

입력 2011-05-17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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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김연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작곡가 ‘토이(Toy)’ 유희열과 최근 MBC ‘우리들의일밤-나는가수다’에 출연중인 김연우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고의 비쥬얼 감성 그룹’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 김연우가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동할 때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두 사람 모두 어두운 회색 계열의 피케 셔츠를 입고 붉은 색 안경을 꼈다. 두 사람은 화단을 배경으로 어색하게 웃고 있다. 각각 라디오DJ 및 TV음악프로그램 진행, 16년 간의 공연으로 다져진 현재의 모습과는 괴리가 크다.

유희열-김연우. 출처=‘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쳐, 빅풋엔터테인먼트



누리꾼들은 ‘마치 합성 같다’, ‘신이 빚은 비쥬얼 그룹’, ‘지금은 둘다 용됐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초기 모습이 비슷한 연예인으로는 유재석-이수만-김명민-녹색지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연우는 96년 발매된 토이 2집 ‘Youheeyeol’부터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동해왔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거짓말 같은 시간’ 등을 불러 토이의 가장 대표적인 객원보컬로 꼽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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