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MC 교체, 온유-민호 하차

입력 2011-07-09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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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MBC ‘쇼!음악중심’ MC자리에서 물러났다.

온유와 민호는 9일 방송된 ‘쇼!음악중심’에서 진행자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온유와 민호는 지난해 10월, 지연(티아라)-수지(미쓰에이)와 함께 음악중심 새 MC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잦은 해외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유와 민호는 이날 엔딩을 장식한 2PM의 무대에 앞서 작별인사를 전했다.

온유는 “아직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실수도 했는데, 모두 같이 한 시간 즐거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민호는 "짧은 시간 동안 MC를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함께 MC를 맡았던 지연과 수지 및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에 지연과 수지는 꽃다발을 전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솔로로 돌아온 포미닛 현아와 제국의 아이들, 다나&선데이가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에프엑스와 레인보우는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2PM, 투애니원, 티아라, 시크릿을 비롯해 장우혁, 마이티마우스, 라니아, 민경훈, 에이트, 포맨, 백청강, 엔트레인, 보이프렌드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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