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미스터가 최근 친모 콘스탄스를 상대로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콘스탄스가 미스터의 남동생 알렉산더의 병원비를 개인용도로 쓰면서 소송이 시작됐다. 매달 친모에게 7,500달러(한화 약 790만 원)를 보냈지만 정작 콘스탄스는 이 돈을 쇼핑, 성형 등에 탕진했다는 게 미스터 쪽의 설명이다.
이에 콘스탄스는 맞고소로 대응한다. 그는 고소장에서 딸의 연기 활동을 위해 자신은 모든 것을 희생했지만 미스터는 경제적인 지원 약속을 어기고 심지어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콘스탄스는 1980년 무렵 마리화나 밀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고 올 초에는 한 여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바 있다.
사진출처= 영화 ‘룸메이트’ 스틸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