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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꽃거지’뺏길라 조마조마했나? 빵 터지는 사진 공개

입력 2011-08-04 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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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배우 신현준의 ‘꽃거지’변신을 견제했다.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닮았다고 하셔서요. 제가 낫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신현준의 꽃거지 사진을 같이 올렸다.

김경진이 신현준을 견제한 이유는 신현준이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에게 숙소를 잡아준 것부터가 잘못이었다. 핸드폰을 충전한 그는 트윗을 확인하고 말았다. 옷은 물론 모든 것을 뺏긴 나. 이제 내게 남은 건. 머리띠 뿐이다”라고 올렸던 적이 있기 때문. 신현준의 모습이 김경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꽃거지’와 닮아 김경진이 새로 사진을 올린것이다.

사진 속 김경진은 신현준을 따라 상의를 탈의하고 머리띠를 한 채 멍한 표정을 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형제같아요”“꽃거지는 역시 김경진이죠”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ㅣ김경진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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