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재원 이어 최정도…‘불펜 때문이야~’

입력 2011-08-09 2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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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루수 오재원이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회초 안치용이 때린 홈팀 불펜펜스를 맞친 파울타구를 잡아내려다 불펜 펜스에 글러브를 낀 왼쪽팔이 걸리며 볼을 잡아채지 못했다.

이어 1루수로 교체된 최준석이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최정의 파울볼이 불펜 펜스를 때리며 글러브를 벗어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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