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결승타, 김주찬 찬찬찬

입력 2011-08-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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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김주찬이 8회말 1사 만루때 역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직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넥센전 2안타 1타점 2연승 선봉
롯데, 5위 LG와 2.5게임차 벌려
이틀 연속 천금같은 결승타였다. 롯데 김주찬이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3 동점이던 8회 1사 만루서 1루수 앞 빗맞은 내야안타로 결승타를 장식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또 한번 선물했다. 하루 전 3-3 동점이던 7회 결승타를 날렸던 김주찬은 이틀 연속 3-3의 균형을 깨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김주찬의 결승타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한 4위 롯데는 KIA에 덜미를 잡힌 5위 LG를 2.5게임차로 밀어냈다.

사직 |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사진 | 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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