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공유 소속사 ‘판타지오’와 에이전트 계약

입력 2011-08-19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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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가수 김조한. 사진제공|MBC.

판타지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가수 김조한. 사진제공|MBC.

가수 김조한이 배우 하정우·임수정 등이 소속돼 있는 판타지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 이외의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조한의 음반과 공연에 관련된 업무는 기존 음반 프로덕션인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맡게 되며 이에 기반한 여러 사업의 기획과 개발은 판타지오에서 맡아 분업화된 시스템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이성준 본부장은 “앞으로 김조한의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그 이상의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충,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상호이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서 굳어진 관행적인 조합이 아닌 보다 선진국화된 시스템의 좋은 본보기가 됨으로써 상호 협력적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조력해 나가겠다”며 계약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1993년 솔리드로 데뷔한 김조한은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이며, 실력 있는 후배 양성을 위한 보컬 아카데미 오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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