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7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이틀 만에 14만4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종병기 활’을 2위로 제쳤다.
아직 본격적인 추석 연휴 성적을 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쾌조의 스타트다. 시리즈의 전편들이 추석 시즌에 개봉해 흥행했다는 점에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역시 그 대중성을 다시 한 번 확인받고 있다.
명절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도 흥행에 유리한 바탕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증’ ‘푸른 소금’ ‘챔프’ 등 추석 시즌 한국영화 역시 관객의 관심 속에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