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에서 고준희는 발랄하고 우아한 모습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하며, 2011년 가을겨울 시즌의 트렌드를 선보였다.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포인트 메이크업과 아찔한 하의 실종 패션 그리고 풍성한 퍼와 스트라이프 레깅스 등 다양한 핫 트렌드 아이템을 활용한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며 매혹적인 가을 여인의 분위기를 물씬 발산한 것.
고준희는 그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풍성한 퍼 코트와 업스타일 헤어 스타일로 우아하고 도도한 섹시미를 선보였고 부풀린 머리스타일과 강렬한 빨간 꽃무늬의 검은 드레스로 강렬한 카리스마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또한 바디수트와 초미니 드레스로 아찔한 각선미 등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고준희는 촬영 틈틈이 화보 컷들을 체크하고 포토그래퍼와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게 작업에 임한 것은 물론, 콘셉트에 맞춰 포즈는 물론 눈빛부터 표정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역시 배우’라는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반면 쉬는 시간에는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달리 스탭들과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고 호탕하게 웃는 털털한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한편, 17일 방송부터 ‘스타일매거진’의 MC로 활약하는 고준희는, 직접 패션 아이콘들의 은밀한 라이프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