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이 14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오전 훈련을 가졌다. 훈련이 끝나자 심각한 표정으로 훈련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홍철에게 윤빛가람이 다가가 필살기(?)로 목을 찌르고 있다. 화들짝 놀란 홍철의 복수전으로 오전 훈련이 끝나며 숙소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만과 3차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파주|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