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 다시 한 번 오디션 도전 ‘화제’

입력 2011-09-15 1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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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보경이 ‘슈퍼스타 K2’에 이어 또 한번 오디션에 참여해 화제다.

김보경은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와 음악저작권협회가 손잡고 역량 있는 신인작곡가를 발굴하는 ‘I Am A Musician(아이 엠 어 뮤지션)’ 두번째 프로젝트에 해당 아티스트이자 지원자로 깜짝 참여했다.

오디션 참여를 기념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 김보경은 머리에 흰 띠를 두른 채 코를 찡긋하며 필승을 다짐하는듯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1등 우승자가 작곡한 곡은 김보경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도 발매되는 소리바다의 ‘I Am A Musician(아이 엠 어 뮤지션)’ 프로젝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신인 작곡가를 선발해 프로 작곡가로 데뷔시키는 공개 오디션으로, 평소 곡 창작에 관심 있는 소리바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보경의 음색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반주가 들어간 곡을 만들어 mp3 파일로 응모하면 된다.

1차 공모는 9월 20일까지 소리바다 ‘I Am A Musician(아이 엠 어 뮤지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중 10곡을 선정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국민 서바이벌 네티즌투표를 통해 우승작이 가려진다.

또한, 응모 시 자신의 곡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가사, 보컬 가이드, 자작곡의 홍보 UCC 동영상 등을 함께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되며, 응모된 곡은 기획사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어 우승자는 10월13일 소리바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프로젝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바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김보경에서 뮤지션 김보경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김보경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곡이 김보경의 목소리로 들려진다면 너무 가슴 설렐 것 같다”, “보경언니 이번엔 우승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1등 우승자는 해당 음원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과 함께 3백 만 원의 상금까지 수여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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