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결혼 강성연 “이 사람과 함께라면 평생을…”

입력 2011-09-15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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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김가온. 사진제공=J_arts

연기자 강성연이 내년 1월7일 결혼한다.

강성연의 예비신랑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35) 씨로 서울대학교와 버클리 음대, 뉴욕대학원 석사를 거친 엘리트다.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성연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5일 오후 “강성연과 김가온 씨가 2012년 1월7일 서울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연이 MC로 활동하던 케이블 채널인 올리브 ‘푸드에세이’의 촬영 차 들렀던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를 하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만났다”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된 둘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성연은 소속사를 통해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 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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