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정재범 하차, 마지막까지 임재범 완벽 패러디

입력 2011-09-16 10:37: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임재범 패러디 가수 정재범(정성호)이 MBC ‘나도 가수다’ 무대를 떠난다.

‘나도 가수다’의 원년 멤버로 든든한 기둥역할을 하던 정재범은 16일 마지막 무대에서도 가수 임재범의 ‘나는 가수다’ 하차 당시 상황을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하차한다.

정재범의 하차와 함께 더욱 새로워진 ‘나도 가수다’는 기존 MC 이소다(김세아)대신 윤도현을 패러디한 전도현(신동수)가 진행을 맡는다. 지난주 큰 화제를 모은 시비킴(김두영)도 재등장한다. 특히 시비킴은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며 지난 주 첫 무대의 긴장감을 모두 떨쳐내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간우(추대엽)는 묘령의 여인과 함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부른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뛰어난 노래실력과 함께 물세례를 맞으면 음란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

또 패러디 가수 옥수역(김세아)은 싱크로율 100%의 또 다른 옥주현 닮은꼴을 깜짝 공개한다고.

더욱 새로워진 무대로 찾아온 ‘웃고 또 웃고 - 나도 가수다’는 금요일 밤 12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