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남친과 데이트 할때 차 따로 타고 다닌다…왜?”

입력 2011-09-30 0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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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숨겨둔 운전실력을 자랑했다.

김옥빈은 최근 XTM ‘탑기어 코리아’(탑기코)의 MC 김진표가 ‘스타랩타임’ 코너에 출연해 운전실력을 뽐냈다.

김옥빈은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하며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벤츠의 고성능 튜닝 모델인 ‘CLS 55 AMG’를 타고 있다”며 “엔진이 자연흡기 방식이 아닌 슈퍼차져 방식이다 보니 밟는 재미가 있고, 엔진 배기음이 고급스럽다”고 전문가 못지 않은 코멘트로 연정훈과 김진표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평소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자 친구와 만날 때도 차를 따로 타고 다닐 정도다”며 운전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트랙에 오른 김옥빈은 “조권씨보다 빨리 들어오는 것이 목표”라며 랩타임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옥빈은 긴장하는 기색 하나 없이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드라이빙으로 레코드라인을 따라 ‘탑기어 트랙’을 공략했다.

김옥빈의 랩타임 도전이 끝난 후 MC 연정훈은 “아마 많은 남자들이 놀랄 것”이라며 그녀의 성적을 공개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기대 이상의 성적에 김진표는 “레이싱을 즐기며 여유 있게 드라이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감독님께 이야기 해놓을 테니 꼭 우리 레이싱팀에 들어와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옥빈의 운전 실력과 랩타임 결과는 오는 10월 1일 밤10시 XTM ‘탑기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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