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하이킥3’11회에서 줄리엔은 박하선의 브래지어를 발견하고 ‘박샘 꺼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줄리엔의 손에 들린 속옷을 황급히 가로채 숨겼다.
다른 남자가 자신의 속옷을 봤다는 사실이 계속 신경이 쓰였던 박하선은 수업을 하던 중 칠판에 “박선생님 브라자에요?”라고 적는 실수를 해 학생들에게 망신을 당했다.
집에서 샤워를 하던 박하선은 줄리엔의 우연히 줄리엔의 택배를 받게 됐다. 초인종이 울리자 박하선은 줄리엔의 사각팬티를 입고 택배를 받았다. 배달원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하선은 자신의 스커트와 줄리엔의 사각팬티 무늬가 비슷해 헷갈렸던 것.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박하선은 팬티를 벗기 위해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들어가던 중 발을 헛딛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이 모습은 위성 사진으로 찍혀 전세계 2억 명의 사람들이 보게 되는 망신을 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