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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대주 작가, 신세경 묘사 글 논란 “불손한 감정 용서해주길…”

입력 2011-10-05 1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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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한 패션잡지에 ‘12인의 남녀가 벌이는 몸에 관한 솔직하고 섹시한 토크’에 실린 김대주 작가의 글.

지난해 7월 한 패션잡지에 ‘12인의 남녀가 벌이는 몸에 관한 솔직하고 섹시한 토크’에 실린 김대주 작가의 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의 김대주 작가가 배우 신세경을 묘사한 글이 뒤늦게 논란이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대주 작가가 지난해 7월 한 패션잡지에 ‘12인의 남녀가 벌이는 몸에 관한 솔직하고 섹시한 토크’를 주제로 신세경을 묘사한 글이 공개됐다.

김 작가는 신세경에 대해 ‘짙은 갈색의 긴 생머리와 호기심이 가득한 동그란 눈 그리고 안았을 때 느껴지는 적당한 압력으로 두근거림을 안겨줄 봉긋한 가슴. 신세경은 예쁜 몸을 가지고 있다’라고 글을 적었다.

또 그는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청순한 얼굴에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라인의 몸을 지니고 있다니. 정말 환상적인 조건이 아닌가?’라며 신세경의 몸에 대해 묘사했다.

마지막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그녀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바닥을 쓸 때마다 서늘해진 가슴을 쓸어내린 남성이 비단 나만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 신세경 씨, 당신을 볼 때마다 품게 되는 이 불손한 감정을 부디 용서해주시길.’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김 작가의 다소 솔직하고 대담한 글에 누리꾼들은 “신세경이 보면 질겁할 듯”, “노골적이다. 심한 것 같다” 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말 솔직한 남자의 마음 아닌가”, “주제가 몸매이다 보니 다른 글도 이렇게 말한다. 다만 대주 작가가 조금 노골적이긴 한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11-10-05 19:41:49
      패션잡지 토크 주제가 문제지... 솔직히 남자라면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표현했을 것 같은데....
    • 2011-10-05 20:39:02
      뭐 솔직한건 좋지만 성적이고 나발이건간에
      무슨 잡지인지 몰라도 소설을써라--
      다좋은데 꼭 저렇게 어렵게 오그라들게써야하나
    • 2011-10-05 22:29:11
      좋다 좋아. 누가 감히 저렇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할 수 있으리.
    • 2011-10-05 22:24:16
      내가 좋아하는 작가잖아
      근데 주제가 저따위라서 뭐 어떻게 써야돼 ㅋㅋㅋ
      난또 그냥 잡진데 저렇게 쓴줄알고 깜짝놀랐네. 여튼 대주작가 귀여우심
    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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