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의 단독 콘서트에 인기있는 남자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정엽의 소속사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부터 시작되는 정엽의 ‘kiss’ 콘서트에 초호화 남자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알렸다.
정엽은 그동안 라디오 ‘정엽의 푸른밤 - 여배우들’ 코너를 통해 정상급 여성 스타들과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해왔으나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남자 스타들과의 인맥을 한껏 과시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정엽의 콘서트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기로 한 스타는 요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영화배우와 다방면에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한류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 그룹의 맴버로,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의 노래는 물론 정엽과의 솔직 과감한 토크 또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가 어느날 등장하는지는 미공개로 진행되며, 당일 깜짝 게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제목은 'K.I.S.S. - Keep It Softly & Sweetly'으로 팬들에게 좀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다가가 함께하는 입맞춤과 더불어 최고 스타들과도 스페셜한 입맞춤을 선보일 예정.
한편 정엽의 공연은 오는 10월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0월 22~23일 부산 KBS홀, 10월 29~3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