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몽환적인 예고편 눈길

입력 2011-10-11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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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김래원과 수애의 몽환적인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내 남자의 여자’와 ‘인생은 아름다워’의 콤비 김수현 작가과 정을영 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춘 화제작.

최근 주인공인 박지형 역 김래원과 서연 역 수애를 주인공으로 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남자’라는 콘셉트에 따라 바닷가와 석양, 갈대밭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촬영은 지난 9월 초 화성 어섬비행장 옆 갈대숲에서 진행됐다. 당시 김래원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를 그리워하는 설정으로, 그리고 여자주인공 수애는 둘만의 행복했던 공간에서 무언가 기억하려고 하는 설정으로 한껏 감정을 잡고는 연기에 임했다.

조연출 이우람PD는 “역시 김래원과 수애가 연기 프로들이라 애절한 감정이 한껏 실린 예고편을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CG팀이 심혈을 기울여준 덕분에 이런 분위기가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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