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200억 기부 소식에 ‘역시 국민가수’

입력 2011-10-20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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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리사이틀50’ 수익금 기부 당시. 사진|동아일보

가수 하춘화가 지금까지 200억원 가량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하춘화는 지난해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하춘화 리사이틀50’ 콘서트 기자회견 당시 김장훈의 1000억원 기부를 칭찬하며 “나 또한 100평 집 한 채가 200만원 정도 할 때 500만원, 1,000만원 정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지금 시세로 보면 대략 200억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던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하춘화의 거액 기부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있군요”,“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존경스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춘화는 올해 초 ‘하춘화 리사이틀50’ 수익금 1억2000만원 전액을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그의 기부금은 지구촌 국제학교 건립 기금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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