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고두심, 서우, 하석진 등장으로 부산 ‘들썩’

입력 2011-11-25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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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고두심, 서우, 하석진이 부산을 들썩거리게 했다.

‘내일이 오면’ 11월 27일 10회 방송분에서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위협을 받은 정인(고두심 분)이 영균(하석진 분)의 도움을 받게 된 뒤 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장면 등이 공개된다.

특히, 이 장면은 지난 11월 17일 오전부터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내 한샘 플래그샵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당시 아침 일찍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고두심과 서우, 하석진 뿐만 아니라 김혜선, 유경아, 신다은 등 출연자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부산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촬영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촬영은 어느덧 4시간 정도가 흘렀고, 이후 정인을 위협하는 한 남자를 영균이 구해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더구나 이는 영균과 흉기를 든 의문남 간의 몸싸움도 있는 장면이라 긴장감은 어느덧 최고조에 달했다.

하석진은 무려 몇 번이고 전속력으로 달려가 의문남을 잡아 격투하는 연기를 선 보여 오케이 컷을 얻어냈다. 이를 바라보던 부산 팬들 또한 그의 열연에 감탄했다.

박문철 제작PD는 “이번 부산에서 다른 연기자분들과 함께 고두심씨를 구하는 하석진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촬영에 협조해주신 부산팬분들과 한샘측 관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촬영을 계기로 영균과 은채, 그리고 정인을 포함한 인물들의 관계도 더욱 도드라지면서 폭풍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내일이 오면’ 부산을 들썩이게 한 촬영분중 정인을 구해내며 인정받는 영균의 활약상은 오는 11월 27일 10회 방송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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